| 일을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지난주에는 웹미디어협회에서 주최하는 선상파티가 있었다. 내가 일하는 회사가 웹미디어회사는 아지만 그동안의 공로(?)로 웹미디어서 표창한다는 이유로 VIP로 초대되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웹미디어 쪽에 유명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는데, 무었보다 같은 VIP석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김국현님을 뵐 수 있었다. 테이블앞 자리에 김국현 부장이라고 쓰여 있어서 '오옷 혹시 오시는가?'' 하면서 기대했는데, 약간 늦게 자리하신 김국현님을 만날 뵐 수 있었다.
<웹 2.0>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고, 낭만 IT라는 블로그도 팬이고 무엇보다 나의 사회로서의 첫번째 발걸음을 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분이 막상 바로 옆에 앉아 계시니 이상했다. 조금더 편한 자리에서 만났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무래도 회사 타이틀을 걸고 그것도 경쟁사 입장에서 만나다보니 하고싶은 말을 다 못하고 말았으니 말이다.(싸인 겸 그림 그려주신다고 했는데, 장소와 시간상 그냥 패스가 되버려 아쉬웠다.)
기분이 묘했다. 누군가의 마음의 불을 댕길 수 있는 사람,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