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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0 16:32 2007/12/10 16:32
HPAIR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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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올해도, 새로운 개최지를 알리게 되는 이때쯤이면 예전 생각이 난다. 아마 이때가 내 대학생활이 가장 에너지넘쳤고 젊었고, 즐거웠던것 같다. (아니 벌써 이런 생각을?;;) 뭐 어느덧 올해로 17번째로 열리는HPAIR 2008 소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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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하바드 캠퍼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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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길가 목욕탕 의자에 앉아 먹던 쌀국수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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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말레이시아에서 영국 구두 싸게 파는데

가장 큰 Academic Conference Hanoi에서 열리게 되었고, Business Conference Kuala Lumpur에서 열리게 되었다. Business Conference는 올해 Seoul에서 열린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결국 루머로 끝나고 말았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올봄에 뉴욕에서 열렸던 차이나-인디아 심포지엄에 이어(뒷이야기를 들으니 2005-2006 HPAIR 회장 에드가가 거의 독자적으로 진행했다고 하는데 결과가 상당히 안 좋았다고 한다.), 이번에는 HPAIR On-Campus Conference가 열린다고 한다. (사실 2006년 봄에도 하버드 캠퍼스 내에서 컨퍼런스가 있긴 있었는데, 그떈 몰라서 참가하지 못했다. Believe or not, 그때 나는 그 학교 캠퍼스에서 다른 수업을 듣고 있었다!!
)

그 맘 때에는 또 학교 내 다른 어소시에이션에서 Asian Business Conference Social Enterprise Conference HBS 캠퍼스 내에서 열리는데.. ..  물론 HPAIR와 역사와 규모를 비교하기가 어렵겠지만)이거 컨퍼런스 남발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어쨌든 그정도 규모의 컨퍼런스를 여러개 열 수 있는 스폰서와 참여가 뒷받침되는 그 브랜드 파워가 놀랍기만 하다.

내년 8월에나 열리는 행사지만 지원하고 싶으면, 에세이나 다른 관련된 준비를 이번 겨울에 부지런히 하는 게 좋다. 지원 마감이 생각보다 빠르기도 하고, Early Acceptation이 있기 때문에 먼저 지원하는  것이 남들보다 아무래도 유리한 게 사실이다. 게다가 HPAIR가 꽤나 유명해지고, 서울대, 고려대, KAIST, 숙명여대 등 몇 개의 학교에 HPAIR를 기반으로 한 Alumni or Partner 클럽이 여러 개 있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지원자는 더욱더 열심히 에세이와 이력서를 써야 할 것이다. 흐흐. HESA에서도 선배들이 하나, 둘 뚫기 시작해서 그 이후로 매년 2-3명씩은 가고 있다. 덕분에 애들 자꾸 외국만 보낸다고 욕도 먹고 있지만 그래도 계속 많은 후배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

Important Dates
Dec 1 - Applications available online for HConf
Jan 15 - Applications available online for the Academic and Business Conferences
April 4 -- 6 - Harvard conference
Aug 15 -- 18 - Academic conference
Aug 21 -- 24 - Business conference
Dates are subject to change. Please check back frequently as deadlines approach.

예전에도 언급했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마냥 경험으로 또 즐거움으로 이러한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것은 1,2학년 때라면 적절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이런저런 할 일에 치여사는 우리 3,4학들 중 HPAIR 참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는 본인의 전공과 향후의 목표가 HPAIR와 일치한다면 그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단순히 컨퍼런스에 참가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안겨다 주지 않는다. 자극을 받으면 노력이 뒤따라야 하는데, 그저 똑똑한 애들 만나고 좋은 강의 듣고 하면서 자극 받는 것에만 중독되어서는 안될 일이다. 반면에 목표가 설정되고 내가 왜 여기 와야 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가가 명확할 때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많은 자산을 얻고 올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왕 참가하게 되었다면 적극적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전날 술먹다가 아침 강의시간 다 놓치고, 토론시간에 어디론가 사라졌던 몇몇 친구들을 보면 정말 안타깝기 그지없다. 이럴기회가 아니면 우리가 언제 세계 명문대 친구들과 의견도 나누고 그들의 말빨(?)을 구경할 수 있단 말인가
 
물론 그럼에도  본인이 시간이 있고, 다른 것들이 잘 준비되어있는 상황이라면 그냥 훌륭한 강의 듣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클러빙하고, 여행도 하고, 하나의 REFRESHMENT로도 최고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고, 대학생활의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생각 된다. 함께했던 Kyo와 Ahram과도 재미있었고, 그 때 사진만 보면 흐뭇하기만 하다. 게다가 2006년 HPAIR Korean Alumni 들이 가장 잘 뭉치고 네트워크가 끈끈한 거 같다. 1년에 3-4번은 만나고, 서로 인턴자리도 엮어주고, 블로깅도 하고 말이다.(아 물론 싸이질도) 소중한 인연 꾸준히 잘 이어졌으면 좋겠다.

"HPAIR motivated me to be a better global citizen...Rubbing shoulders with leaders, visionaries, politicians, top companies and fellow students from the farthest corners of the world taught me more of poise, generosity, friendship and culture than months at university. I found it to be a thrilling, unforgettable time!" - Tristha Reddy, HPAIR 2005 Delegate from India

시간이 되면 예전 HPAIR 참가기 포스팅이 하고 싶은데, 사실 조금 귀찮다. 내 싸이월드 홈페이지 에 가면 사진첩에 HPAIR 사진들이 여러장 공개로 포스팅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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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Matthew at 2007/12/11 11:32  r x
자극에 만성중독이 되지 않는 것. 이것 참 중요하죠. :)
그렇다고 끊어서도 안될 것이 자극이니. 이것 참 오묘하단 말입니다.
Replied by Justin at 2007/12/12 00:11 x
항상 새로운것을 찾고 자극을 받는 동시에 그만큼이 한상 follow-up된다면 금상첨화겠지요. :)
Commented by Eddie at 2007/12/14 00:59  r x
난 대학생활이 2년정도 더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
형 말대로 여기저기 말 그대로 enjoy하기 위해 끌려다녔던(?)게
재밌기도 했으면서도 안타깝기도 하고, 그러이.-ㅅ- 끙.

하기야 뭐..
2년 더 하라고 했어도 취업한다고 뛰쳐 나갔을 나이지만.ㅋㅋ
Replied by Justin at 2007/12/14 01:16 x
나도 여기저가 Enjoy했던거고. 한겨레에도 나왔잖아 엔조이족이라고.ㅋㅋ 우리 때에는 그런 것 자체가 분명히 의미가 있을 거라고 믿고 다만 지금은 그런 것들이 우후죽순 넘쳐나니까 후배들이 좀더 효율적으로 택하란 뜻에서 그렇게 쓴 것 뿐이야.ㅎ 나도 물론 대학생활이 1년이나 더 남았지만 지금은 사회에 도전해야만 하는 나이..;;
Commented by 이재호 at 2008/05/26 16:12  r x
2008 Academic conference에 참가할 학생입니다.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기에 연락드립니다.
준비 과정이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연락기다리겠습니다.
judge-e@hanmail.net
Replied by Justin at 2008/05/30 19:48 x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jiwoon8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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