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Less-Carbon Payoff 프로젝트 첫날이다.
첫날의 시작은 아무래도 자전거로 출퇴근하기로 주제를 잡으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요즘 자전거 열풍이기도 하고, 최근들어 야근하고 나서 택시 타고 집에 오는 일도 잦아지고 해서 어느정도 반성의 의미도 있다.
오늘은 아침 6시 기상, 10월달은 매 출퇴근을 자전거를 타고 하기로 했기 때문에 다른 때 보다 약간 더 여유있게 일어났다. 새로 장만한 접이식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는데, 지하철타고 출근하면 보통 출근시간이 35분걸리는데, 자전거 타고 가니 미니벨로 자전거임에도 40분 정도가 걸렸다. 5분정도면 시간적으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출근한 후 샤워를 해야하는데, 집에서 샤워를 안하고 회사 도착해서 샤워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시간 소요도 없다. 만족스럽다.
자전거로 co2 다이어트(http://www.co2diet.or.kr)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여기 들어가면 교통수단을 자전거로 바꾸었을 때의 co2저감량과, 이를 비용등으로 환산할 수가 있다. 내 출근 왕복거리가 대략 20km정도 되니까, 지하철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게 될 경우에 1일당 감량가능한 co2양은 0.3kg이 되고 이는, 탄소배출권시장에서의 가격으로는 8.6원, 유가기준으로는 136.6원정도가 된다고 한다. 또 이는 0.02 그루(낙엽송 30년생 1년흡수량기준)의 대체효과가 있다고 하니 50번 출퇴근하면 30년생 나무 한그루 살리는 꼴이다. 더불어 1일 대중교통비가 2,000원이 들기 때문에 이번달 20일기준으로 출퇴근하게 되면 약 40,000원 정도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 요즘들어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고 있는데, 참으로 도움이 되는 일이다. 게다가 오늘은 회사에서 분당까지 갔다가 다시 집으로 왔기 때문에 전체 주행거리는 약 50km 정도가 되고, 따라서 비용절감이 훨씬 컸다!
운동적 효과? 출근하고 언덕길오르다 보면 하체가 타들어가는듯하며, 숨이 차다. 효과설명 끝.
 <미국 캐나다에서는 5월 3번째 금요일이 BTW DAY 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