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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공학, 스위스의 혁신적 기술, 미국은 … 기여한 바 없음." 요건 좀 알고 있게들..
제목 : 코드 그린 -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원제 : Code Green 저자 : 토마스 프리드먼
엇, 요약정리의 달인이.. 이런 책을? 책을 보면서 자꾸 들었던 생각이다.
분명 토마스 프리드먼의 지난 저서들을 보면 저널리스트답게 세상의 일들을 참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알려준다는 점이었다. 인도여행하면서 <Lexus and Olive Tree> 읽으면서 '세상의 변화를 그렇게 잘 요약정리하며 책을 쓸수 있는 사람은 사람은 이사람 밖에 없을 꺼야' 라고 하며 혀를 내둘렀던 것을 생각하면 그린코드는 그런 면에서 분명 다른 책이다. <물론 책의 대부분은 요약정리가 맞다!>
전작에서 세계화와 자유민주주의에 대해서 노골적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전제로 깔려있는 그의 사상적 선호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규제(환경에 대한)에 감탄하며 미국이 부분적으로 본받아야 하며, 그린혁명을 위해서는 정부가 큰 힘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부분도 재미있다. 단 하루만 미국이 중국이 되자.. 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정말 놀랄만 하다! 책 내내 그는 미국의 행동변화를 요구하며, 바보같은 미국인들을 꼬집고 또 꼬집는다.(안티 프리드먼들은 그가 항상 미국을 꼬집는척하면서 결국에는 미국우월주의에 빠져있다고 소리높힌다)
그린파티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 또한 매우 흥미롭다. 요즘들어 정말 누구나 환경이니 그린이니하는 말들을 하면서 비즈니스를 하고, TV광고를 하고 하면서 일종의 파티를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이러한 그린파티가 아니라 그린혁명이라는 그의 주장 말이다. 그래서 느는 예컨데<지구를 살리는 법 10가지>, <하루 10분 노력으로 지구 살리기> 등의 그린파티용 책에 대해 경계한다.
책에서는 개개인의 노력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고 그린혁명을 위한 분위기(정부주도의) 조성에 필요한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어 그래도 환경에 대해 무언가 걱정하는 사람의 한명으로서 존재의 미약함을 다시한번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그치만 뭐 틀린말도 아니고...
어쨌든 우리 앞에는 고된 행보가 남았을 뿐이다. |
Justin
2009/03/08 23:02
2009/03/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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