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런닝&바이크 클럽에서 두번째로 출전한 대회.
기록은 10km 44분 21초로 여지것 뛴 것 중에 가장 빠른 기록으로 들어왔다. 잘 뛰는 분들이 보면 귀엽다 하겠지만 일취월장이라 골인하면서 너무나 기뻤다. 클럽에서 인터벌로 30분씩 꾸준히 뛰고 휘트니스 클럽 못갈때에도 집 근처 6-7km를 뛴것이 도움이 된것 같다. 채식하면서도 체력과 스피드가 더 좋아지고 건강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이기에 더욱 기쁘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행사였지만, 가족과 함께 하고 지역동네주민들이 많아 참가한 것 같은 그런 좋은 분위기였다. 대회 자체가 환경컨셉이라고 했지만 초록산타옷 말고는 그런 것을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Human Race 진행했던 나름 경험있는 Agancy가 운영을 맡고, 올림픽 공원에서 행사가 열려 잡상인 출입도 자동 금지되어서 그런지 깔끔했다.
대회 후에 우리 회사에서 서포트하는 코어 런닝 클럽은 245 분들하고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팁을 얻었다. 대회 상금 킬러들에다가 철인 출신들도 많아서 흠흠. 역시 보통분들이 아니시다. 다음 대회부터는 타이즈 입고 뛰라고 조언해주셨다. ㅋㅋ 드디어 나도 쫄쫄이 입고 뛰게 되는가~!?
원래 45분이내 돌파한 후 하프 전환목표였는데, 예상보다 쉽게 목표달성을 했고, 스피드가 조금 욕심이 나서 10km를 30분대 기록한뒤 전환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리고 내년 가을에 하프 1시간 30분, 그리고 내후년쯤 풀코스 Sub-3 한번 찍고, 다시 10km로 내려서 꾸준히 달리고 싶다.
 <나는 저 산타옷을 입는 용기를 발휘하지 못했다. 또 사람들에 밀려서 20초 지나서 출발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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