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에게나 주말은 소중한 시간이다. 학생이건 직장인이건 토요일 일요일만큼 자유시간을 누릴 수 있는 날은 없을 것이다.
거창한 1박2일 짜리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평일에 못다한 것들을 마져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날이기도 하다. 틈틈히 시간을 내어 밀린 숙제를 하기도 하고, 평일 못다한 운동을 하기도 하며, 머리를 깍고, 강아지들하고 공원에 산책을 나가기도 하고.. 음 그래. 오락프로를 연달아 두편보기를 할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은행이 토요일과 일요일날 문을 열지 않는 것은 정말 유감스러울 뿐이다.)
하지만 단순히 밀린 일들 뿐만이아니라 좀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다. 세계평화에 대한 깊은 고찰이라던가, 지구온난화에 대해 최근 기사를 찾아볼 수도 있고, 물질적 소유욕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인가 하는 반성도 할 수 있다.
근데 오늘은 어제 먹은게 체해서 하루종일 골골거리고 있으니 실로 유감일 따름이다.
그래도 잠들기전 블로그 포스팅 하나라도 했으니.. 이걸로 좀 위안을 삼아야겠다.. 아 오랜만에 구두 닦은거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