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동아리 초청 세미나로 뭐 대기업의 이사님께서 강연 중에 소개시켜주신 책인데, 나름 자산의 커리어를 위해 멋진 길을 밟아가고 계신 분이셔서 꼭 읽어보자는 마음이 들었다. 에.. 뭐 결론은 하나로 모아졌지만. 어쨌든 책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제목 : 관심 원제 : Coffee at luna's 저자 : 척 마틴
Find it 일하기를 멈춘다음, 주위를 둘러보고 귀를 기울여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진상을 파악하는 단계
Change It 보고들은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하나하나 실행하는 단계
Pass it on 알아낸 지식을 다른 사람들에게 명확히 전달하여 함께 개선을 도모하는 단계
책의 내용은 이정도로 하기로 하고..
당연한 상식을 상냥한 목소리로 주인공 '빌'에게 알려주는 정체불명의 '선생'과 그 상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에 마치 그전에는 전혀 몰랐던 것을 알아낸 것 마냥 놀라하는 주인공 '빌'의 멍청한 모습. 공식처럼 전개되는 '빌'과 의 놀라운 변하하는 모습. 그리고 그런 '빌'을 보며 '달라졌군 자네!' 라고 외치는 주위의 사람들.
아아. 책의 결과는 뻔하고 이러한 내용은 누구에게나 뒷북일 뿐이다. 보다 높은 전달력을 위해 스토리텔링방식을 택해 겨우 몇줄이면 될 내용을 풀어쓴 것도 종이 낭비인것 같고. 이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면 충분하다.
물론 여전히 이런 책을 사서 읽은 나도 멍청한 빌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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