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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팀플이 한창이다. 전공수업 팀플도 팀플이지만, 타과생들과 팀플도 제법 있는데, 이런 사람들과 팀플을 하다보면 얼마나 내가 잘못된 사고를 하고 있는지 혹은 다른 사람들이 무언가 잘못된 사고를 하고 있는지 종종 느끼게 된다. 자기 생각을 뒷받침하는 증거만 찾는다던가, (팀플 할 때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상관없는 것에서 연관성을 찾는 오류 등등.
제목 : 생각의 오류 원제 : Don't Believe Everything You Think 저자 : 토머스 키다
요즘 심리학이나 사람의 사고에 다룬 책을 종종 읽고 있다. 올해 목표였던, '생각을 많이 하자..' 라는 취지아래에 올바르게 사고하는 법을 터득하고자(이게 책보고 한다고 해서 터득 할 수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독서를 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 어쨌든.
이책의 요지는 우리가 일상생활 혹은 학계에서조차 벌어지는 '터무니없는 믿음과 사이비과학저인 사고를 하지 말고 과학적 사고를 통해 올바른 판단을 내리자' 이다. 예측할 수 없는 것을 예측한다던가, 운과 우연의 일치를 간과하는 오류라던가, 실재하지도 않는 것을 보는 오류라던가.. 등등등...
실생활에서 이런 예는 무궁무진하다. 미 국방부에서 냉전시대때, 저 멀리 소련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심령술사들을 모아서 수천만달러를 들여서 연구를 했다던가, 9.11 테러 연기에 악마의 모습이 있다던가, 집단 히스테리, 아이쿠 너무 많다. 몇몇 친구들이 반대를 표할 수도 있겠지만 주식시장에서의 기초분성과 기술분석도 포함된다.
미국에서 Global Climate Change 수업들을 때, 시험에도 나왔던 문제와 관련해서.. 교수님이 말씀해 주셨던, 지구온난화에대처하는 우리의 모습을 가리키며 People believe it when they see it이라는 말이아니라 요즘 미국 정부가 하는 일을 보면 People see it when they believe it 라고 표현하셨던게 기억이 난다. 이 역시 사이비과학적인 사고의 특징으로 기존의 믿음을 뒷받침해 줄 증거를 찾는 것 오류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하나 상당히 고무적인 것이 있다. 나는 시험볼 때 바로 생각이 나지 않으면 그거가지고 생각해내려고 고민하거나 머리쓰는 타입이 아닌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배우고 외웠던 것들은 머리속에 거의 영운히 저장되어 있고, 이는 노력을 통해서나 언젠가 다시 기억해 낼 수가 있고 최면 등을 통해서 끄집어 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한다.(미국인 대학생의 75%) 물론 저자는 우리의 기억은 이런식으로 가동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아무튼.. 앞으로 팀플할 때 좀 더 딴지를 많이 걸게 될것 같다.. 제길;; |
Justin
2008/03/18 14:15
2008/03/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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