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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이어 2006년 KAIST-ICISTS에 참가했을 때, 택했던 워크샵은 CT(Culture Technology)였다. 엔지니어 배경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해볼만해 보였던 탓도 있었지만, 일단 주제 자체가 무척 의미있고 재미있어 보여서였다.
제목 : 컬처 비즈니스 저자 : 심상민
이미 미국에서는 카네기멜론이나 MIT 미디어랩등에서 여러가지 이름하에 많이 연구되고 있었던 학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이 지나서야 KAIST에 첫번째로 생겼다고 한다. (저자는 CT가 우리나라에서만 통용되는 개념이라고 하는데 납득이 전혀 가지 않는다) 여러 강의를 들으면서 참 이 학문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기술이라는 좁은 의미도 되겠지만 인문사회, 디자인, 예술 분야 등의 지삭과 노하우를 포함한 복합적인 기술을 의미하는 이 분야에서 경영학도로서 브릿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본인이 하는 일이 문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참 멋져 보이지 않을까 하기도 하고 .컨퍼런스 기간내에 비즈니즈 플랜 경진대회 준비하느라 이틀밤을 꼬박새면서 티격태격 토론하면서 ..역시나 멋져보이기만 한것은 아니구나 하기도 느끼기는 했지만..ㅎ
어쨌든 문화는 앞으로 비지니스의 블루칩이 될것은 거의 자명한 사실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문화생업을 위해서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 책에서 말하고 내가 동감한바는 문화일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일상에서 공부하고 일하면서 문화와 더 가까워지고 들여와서 더 혁신적인 모습의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제 일은 일, 문화생활은 따로 라는 생각보다는놀면서 일하고 문화를 즐기고 그 속에서 경제적 가치를 찾는 것 그게 아마 첫걸음이 아닐까? 물론 여기서 문화라는것은 반드시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일반적인 문화컨텐츠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닐것이나. 구글도 애플도 컬처 비즈니스의 성공 케이스이다. 그 컨텐츠가 반드시 음악이고 미술이고 역사고 해야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어떠한 형태건 사람들에게 경험을 안겨다 주고 임팩트를 주고 마음을 끌어낸다면 그게 바로 문화 아니겠는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나는 일할 때는 일만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1시간 공부하거나 일하면 1시간 놀아야 하는 체질이기때문에 필연적으로 이러한 혁신적인 일상으로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서라면.. 뭐 핑계일런지도 모르겠지만 뭐 어쨌든.. 나는 바로 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2008년에 더 느긋하고 즐기면서 놀기로 마음먹었다.
책이 어려워서인지 아니면 내가 멍청해서 인지 책이 어려웠다. 문화란 것이 그만큼 폭넓고 애매모호하여 정의내리기 어려운 것이여서 그런것이겠지만.. 그나마 이런 분야에서 비전을 가지고 책을 쓸수 잇는 전문가가 있다는게 다행이 아닐까?(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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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로처의 사랑방] 2008/04/08 21:21 x
제목 : 컬처 비즈니스 - 심상민
기업의 비즈니스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에 이르기까지, 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할 뿐 아니라, 국민 개개인의 삶을 관통하는 문화에 대해서도 방향제시를 시도하는 책으로 이해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좋았던 점은 첫째, 전반적으로 짧고, 명료한 글로 구성되어 읽기가 편합니다. 신문기사를 읽는 것처럼 말이죠. 둘째, 짧고 명료한 글로 구성되어 통일성을 해칠수 있음에도, 1부와 2부에서는 길잃기가 쉽지 않을.....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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