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리뷰를 쓰기 전에 이 글을 읽는 사람들과 약속을 하나 하려고 한다.
2008년 첫 독서 후 감상문을 쓴 만큼 올해의 목표를 적어서 책임감 있게 달성하려고 노력해 볼까 한다. 올해는 현재 일도 하고 있고, 취업 시즌도 있고, 학교 다닐 때 과제나 시험기간 등도 겹쳐있는 독서에 어려운(?) 해가 되겠지만. 이렇게 목표를 설정하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공개해서 반드시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볼 생각이다.
올해 독서의 목표
1) 한 달에 3~4권 읽기 기본적으로 1주일에 한 권씩 읽기이지만 3~4권이라고 특별히 지칭한 이유는 한 달에 한 권 정도는 좀 생각도 하고 읽을거리 생각거리도 많은 헤비한 책(아직도 읽는 부의 기원 등)을 조금 여유 있게 읽어보고 싶어서다. 따라서 올해의 총 독서목표량은 중간 중간 참고하고자 빌려보는 책들은 제외하고 완독 기준 40권으로 잡도록 하겠다. 작년에 2월 말부터 시작해서 30권을 읽었으니 그리 어려운 목표는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2) 다양한 분야 섭렵하기 비즈니스 관련 도서가 주류가 되겠지만 .. 가끔 접하는 인문학이나 다른 분야의 책들이 독서 중에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들고 지혜롭게 만들어 준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한 달에 2권은 비즈니스 도서 나머지 1~2권은 그 외 도서를 읽기로 했다. <국부론>, <군주론>, <사기> 같은 고전도 굉장히 읽고 싶다.
3) 리뷰 쓰기 그전에도 노력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책에 대한 평이나 요약보다는 책을 읽고 나서 내 경험과 지식이 결합시켜 느끼고, 생각한 바를 철저하게 쓰려고 한다. 일단 책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는 게 너무나 가소롭고, 책을 요약정리하는 것도 그 책의 목차를 적어보는 것보다도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기에 좀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독서가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하나 더 추가하면 독서리뷰 포스팅들에 대해 트랙백을 좀 더 적극적으로 걸어볼까 한다. 잘 쓰지도 못하는 내 글을 공개하는 게 영 부끄럽기는 하지만 역시 위와 같이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의견을 나누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이다.
4) 원서 읽기 원서를 읽는 것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많은 의구심이 가지만 돌이켜보면 미국에서 공부할 때 시험과 다음 수업 때문에 미친 듯이 리딩했던 시절에 참 리딩 라이팅 실력이 괜찮았던 것 같다. 독서 자체를 넘어서서 개인적인 자기계발 차원에서 2달에 한 권씩 도전해서 올해 총 6권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더군다나 우리나라에 아직 번역이 안 되거나 절판된 책 중에도 좋은 책이 종종 있으니 이런 책을 접할 수 있으니..단, 너무 어려운 책은 피하려고 한다.(얼마 전 구입했던 The Language Instinct는 50페이지도 못 읽고 현재 Holding 상태;;)
 |